분류 전체보기89 [취준일기]OPIC AL 달성!! 항상 부러워만했던 오픽 AL 등급을 받았다! IH 등급으로는 "저 영어 잘해요~"라고 어필하기 좀 애매한 느낌이 있었고, 나 스스로도 '내가 영어를 잘하긴 하나'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AL등급이 나와주니 너무너무 기뻤다. 주변에서도 OO님 영어 그렇게 잘했냐며 영어 공부법을 물어봐줬다... 행복..! 2024. 3. 13. [취업일기] 국비교육.. 4개월차에 쓰는 장단점 1월에 CRM 개발자 국비교육 듣고 있다고 발랄하게 글을 남긴 후 2개월이 지났다. 벌써 3개월이 흐르고 프로젝트만이 남았다. 지금 내 상황을 기록하면서 내가 느낀 장단점을 써보겠다. 음.. 순서를 장점부터 해야할지 단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단점부터 시작해볼까? 장점으로 마무리 짓는 게 좋겠다. 단점 일단 채용 연계 관련해서 지켜지지 않은 게 많다. a) 개발자 중심의 채용연계 처음에 모집할 때 개발자 외에 컨설턴트, 운영자도 육성하고 채용연계를 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말이 바뀌었다ㅠㅠ 컨설턴트는 경력이 많이 쌓여야나 하는 거라며... 충분히 타당한 이유이긴 하지만, 프로그램 소개서에 쓰여있는 설명과 다르다. b) 파트너사 중심의 채용연계 지금 수강생들 중에는 이미 경력이 5년 이상씩.. 2024. 3. 5. [취준일기]CRM 국비교육 시작한 지 한 달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왜냐면 그동안 일이 너무 많았고 매주 매주 바빴다ㅠㅠ... 1. 나는 워낙에도 직장을 다니나 안 다니나 스스로를 바쁘게 만드는 편인 것 같은데, 새로 옮겨갔던 회사에서 정말 24시간이 바빴다. 데모 피칭 준비를 하느라 새벽 2시에 잠들고 다음 날 9시에 일어나서 10시에 출근하는 생활을 했다. 그래도 새로운 회사에 잘 적응하겠다는 간절함,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결과적으로는 3개월 후에 타의로 나오게 되었다. 비정한 사회의 맛ㅠㅠ... 그동안의 블로그글을 쭉 읽어보니 지난 한 해 '정말 다채롭게 고생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해 처지와 별로 다를 게 없는 것 같다가도, 그나마 풍족해진 통장 잔고 상황과 마음의 여유 때문인지 이번 새해는 즐겁게 맞이했다. .. 2024. 1. 4. 해외고객의 전화 통화 대응법 https://brunch.co.kr/@pyung04/34 공포(恐怖)스러운 전화영어 카투사 고참이 알려주는 전화영어 꿀팁 | 아직 영어(英語)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특별히 어렵게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외국인(外國人)과 전화로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일 것이다. 직접 대면(對面) 하 brunch.co.kr 해외영업현장에서 좀더 빨리 전화영어를 늘리는 팁 한 가지를 준다면 '이메일'을 적극적으로 업무 교신에 활용하라는 것이다. ...우선 이메일을 주고 받은 후에 주요 포인트를 중심으로 통화를 한다면 훨씬 효과적이며 영어를 구사하는데 부담스러움을 덜게 된다..... B2B 파이낸싱 스타트업 인턴 → Web3 스타트업 커뮤니티 매니저를 거쳐 다시 B2B SaaS 영업 담당자가 되었다. 나의 오랜 꿈 해외영업 담당.. 2023. 8. 27. [취준일기] 2주 전 통보 후 퇴사, 새로운 시작 지난 글이 언제 쓰여졌는지 보니 벌써 2주 가까이 흘렀다는 걸 알았다. 마지막 글을 쓰고 내가 3번째로 퇴사하겠다고 말했더니, 팀장님이 많이 화났다. 왜 이렇게 말을 많이 바꾸냐며... 그리고 2주만에 나가야겠다고 말씀드린 것도 너무 이기적인 판단이라는 말을 들었다. 책임감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 항상 노력했기에 이 말을 듣고 나는 정신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 그동안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공을 들였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속상했지만 정말로 어쩔 수 없었다. 8월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모든 교육이 시작되기 때문에 꼭 가야했다. 남은 일주일동안 나는 요일별로 해야하는 루틴한 업무 리스트와 함께 그동안 내가 회사를 다니며 얻은 인사이트를 모두 담아 6장짜리 인수인계서를 작성했.. 2023. 8. 1. [취준일기] 점점 망해가는 회사 현재 회사에 들어온지 수 개월, 그동안 회사는 차근차근 망해가고 있다. 1. 협력업체 대금 미지급 입사한지 3개월쯤 되었을 때 내가 원했던 팀으로 이동했다. 그때부터 직접적으로 협력업체들과 교류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몇 개월 째 대금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 어떤 업체와는 착수금 미지급으로 한 달여를 끌다가 엎어져서, 원래 구상해놓았던 계획이 모두 틀어졌다. 나보다 사회경험이 많은 매니저님이 "이상하다. 왜 대금 지급이 안되지."라고 중얼거리는 걸 들었는데, 대금 지급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찜찜하지만 덮어둘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 달 전 쯤 다른 팀에서도 수 개의 협력업체에 대금 지급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2. 복지 축소 유일한 복지였던 커피 회식이 사라졌다. 3. 인원.. 2023. 7.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