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국내 대겹 면접을 GS건설에서 봤다.
제가 참 자이아파트 좋아하는데 말이죠. 받아주셨음 좋겠사와와요…
들어가서 40분동안 문제를 풀고 25분간 PT+면접을 보게 된다. 디지털전환에 굉장히 힘쏟고 있는지 작년 면접과 비교해도 형식적인 면에서 이미 많은 발전을 이룬 게 신기했다.
(워낙은 서류를 종이로 현장에서 제출했지만 이번엔 미리 온라인으로 제출한다든지, 면접비도 종이봉투 대신 카카오머니로 쏴준다든지, 아이패드로 문제풀이를 진행한다든지…)
다만 면접관들이 나를 딱 끌려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생각보다 기술적인 질문도 많이 나왔다.
그래도 잘 에둘러 말했어야 했는데, 당황하다보니 계속 단답으로 대답하게 되었다.
면접 망치고나니 다음 날 출근할 곳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감사했다…
창경궁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 초코를 마시고 하산했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돈카츠 외식 선물도 있었다.
이번 달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오래 앉아있다보니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 고민이었다.
마찬가지로 허접 체력이었다가 엄청 강해진 친구가,
체력은 무조건 복싱이라고 강추해줬던 게 생각나서,
몇 달 고민하다가 이번에 등록했다.
복싱학과를 다니는 귀요미 코치님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어린데 벌써 코치라니 대단하다..
이제 할 말 다 떨어져서 올리는 짤방
기세
인생은 기세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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