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3 [취준일기] GS건설 최종탈 흑흑 좀 기대했는데 임원면접에서 탈락을 했다.나름 엄청 신중하게 대답했고 준비한 거의 80%은 보여줬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인연이 아닌 것 같다…때마침 구독하던 채널에서도 이런 내용을 보내주고…저녁엔 떡볶이랑 오뎅이랑 튀김을 먹었다.진짜 맛있었는데 정신 없이 그냥 먹고 사진은 없다.또 슬퍼서 평소 사고 싶었던 캐시미어100% 털실과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책을 샀다.슬퍼서 빵샀어, 하면 ??슬픈데 왜 빵을 사징??하던 극T였으나 이제는 좀 무슨 말인지 알지도ㅜ친구한테 위로도 받고…당장은 돌아갈 인턴이라도 있으니 허망함은 좀 덜하다.앞으로 우짤까나…화이팅 2024. 12. 19. [일상일기] 두아 리파 콘서트, 이태원 야상해 딤섬, 터키 디저트 바클라바 12월 4일 면접을 끝으로오랜만에 완전한 휴식을 갖는 중이다.막상 뭔갈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도면접 준비 부담만 지고 있는 상태가 스트레스였는데,이젠 끝났다. 야호!!!기념으로 친구와 6개월 전에 예약한 ✨두아리파 콘서트✨를 갔다.콘서트는 저녁8시에 있었기 때문에그 전에는 이태원에 놀러가서 배를 채웠다🥰딤섬 먹고 싶다는 친구랑 갔다.야상해는 밤의 상하이라는 뜻이라구 한다.저번에 보니 상하이 비행기 티켓이 왕복 이삽십만원이던데 꽤 할만하다.여행자금 모아서 친구들이랑 놀러가야징.크으… 소롱포가 맛나다.그 다음으론 이태원역에 내리면 보이는 바로 그 터키쉬 디저트 카페에 놀러갔다.딤섬을 먹으면서도 담엔 어디를 갈지 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터키 카페에 가기로 결정했다..계속 떠들면서 돌아다니느라 사진이 .. 2024. 12. 13. [취준일기] GS건설 2차면접 퀵한 복기 서울사람이라 그런지 면접 시간이 오전 일찍 배정되었다.그래서 아침에 일어났더니 계엄령 어리둥절..해제된지도 모르고 혼자 뒷북쳤다.2차면접 성비는 체감상 1:9~2:8..1차 때는 다양한 직무들이 같은 시간대에 봐서 그런가 성비가 꽤 비슷했던 거로 기억한다.2차에서는 동일한 직무의 지원자끼리 다대다로 보는 형태였고 내가 본 시간대는 건축시공과 IT쪽이라 남자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듯.도착하면 다과와 커피가 있어서 아침 식사 대신 간단히 요기할 수 있다.공통질문 중 기억나는 것1. 10년 후 GS건설에서의 나의 모습은?2. IT 역량을 쌓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3.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4. 협력업체와의 소통 방법5. 조직 내에서 소통 방법6. 근 3년간 이룬 가장 큰 성취개별질문까지 합하면 10개 가량 질.. 2024. 12. 4. 온라인 석사 지원 근황 텍사스 오스틴 대학 3개 전공 모두 지원했는데 최근에 다 탈락했다는 메일 받았습니다ㅎㅎㅠㅠ역시 날림으로 준비해서 그런가 탈락했어요..지원용으로 듣기 시작했던 학점은행은 벌써 12월 중순이면 종강 예정입니다.면접도 준비해야하는데 학점은행 과제도 겹쳐서 부랴부랴…다음엔 좀 더 보강해서 다시 신청해봐야겠어요! 조지아텍이 1월에 있으니 그걸 노려봐도 괜찮을 거 같고..? 아님 micromaster 과정 한과목만 들을까싶기도 합니다.한편으로는 회사 다니면서는 석사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해봐야겠습니다. 2024. 11. 26. [일상일기] 연말 모임 세일즈포스 교육 프로그램 alumni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안국역에서 내려서 신라스테이로 가는 길에 지나게 된 골목인데 정말이지 너무 예뻤다.촉촉한 타코 치킨과 각종 샐러드로 두 접시 쯤 먹어주고 과일과 디저트를 블랙퍼스트티와 함께 차분히 죠졌다.원래는 점심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동기들이랑 근황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서 저녁도 먹고 헤어졌다.다음 날에는 거의 15년만에 보는 미국에서 온 대만인 친구와 만났다. 남자친구와 한국에 놀러왔다고 한다. 똑똑하고 착하고 예뻐서 어릴 때 내 롤모델이었는데 다시 보게 되다니 신기했다.연말 모임이 계속 조금씩 잡히고 있는데… 사람들 만나고 오면 무슨 얘기할지 생각하느라 체력 많이 쓰게 되지만 오랜만에 얼굴 보면 넘 반갑다. 2024. 11. 24. [일상일기] 원하는 게 분명하지 않으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면, 선택지를 재게(weighing) 된다."고 한다.이전에 진로상담에서 내가 "그러면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 기준은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라고 여쭤봤을 때 선생님은 "생활할 수 있는 최저만 갖춰진다면 괜찮아요. 만약 자취를 하면 월 200~250은 필요할 수도 있겠죠."라고 답했다.또 "창업을 할 때는 창업을 시작할 이유보다 지속해야할 이유가 더 중요하다."라는 말도 기억한다.내가 원하는 건 뭘까? 2024. 11. 23.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