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記60

[취준일기] Big4 컨설팅펌 인턴 2차 인터뷰 후기, 첫 합격 아... 일단 합격했습니다. 줄어드는 통장 잔고에 따라 제 마음도 졸아들었는데, 다행히 출근은 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인턴인가.. 싶지만.. 그래도 다 아는 사람들(컨설팅멘토들+국비교육동기들)이라제 방향성도 유지하고 좀 더 적응이 빠를 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2차 인터뷰 복기 실무진 한 분과 40분 가량 진행했습니다. 1. Why consulting? 2. 엑셀, PPT, 영어 잘하는지? 3. CRM을 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컨설팅을 하고 싶은건지. 4. 전공이 법정계열인데 왜 컨설팅? 5. 과거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 6. 4대펌 중 왜 이 회사?한숨 돌렸어요. 다른 면접에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듯합니다. 화이팅! 컨설팅 인턴하시는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오카방.. 2024. 10. 24.
[취준일기] GS건설 2024년 하반기 인적성 검사 후기 IT(CRM) 직무로 지원해서 인적성 검사를 보게 되었다...이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난 정말.. 인적성에 약하다... [취준일기] 사람인 인적성 검사 후기, 적성 검사 유형요약1.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적성 검사와 실제 검사는 다르다. 2. 난이도면에서 실제 검사가 훨씬 높고, 시간과 문항도 각각 2배정도 된다. (적성검사의 경우, 55문항에 60분. 인subinjunpark.tistory.com 그런데 다행히 이번에는 합격했다.찐 공채 인적성 검사를 쳐서 합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자소설닷컴 채팅방에서 "GS건설은 인적성으로 거의 안 떨어뜨린다"라고 해서 어느 정도는 안심하고 있었다.그런데 실제로는 떨어진 분들이 좀 계셨다.그러니까 완전 안심하고 있을 순 없었던 거다. 아무튼,남들.. 2024. 10. 23.
[취준일기] IT 외국계 면접(컨설팅, CSM, 전략기획) 후기 서합 연락을 받은 이후로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무지 바빴다.면접은 외국계 채용형 인턴 2개와 외국계 정규직 1개를 봤다. 또 인턴을 하고 싶진 않지만,정규직 포지션 서류 합격률이 좋지가 않고내가 원하는 회사의 원하는 롤이라서일단 채용된 이후에 고민해도 좋을 것 같아 진행했다. 회계법인 컨설팅펌 컨설턴트 인턴 면접이 일정상 제일 빨랐다.독일에 출장 가계시다는 면접관님과 화상 면접을 진행했다.프로젝트가 CRM 시스템 고도화 관련이라내 경력에 맞아 떨어지는 그런 포지션이었다.임원진과 1차 인터뷰를 마치면 실무진과 2차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1차 인터뷰 질문자기소개 짤막히공백기 관련 질문. 학교 졸업 후 뭘 했는지?그동안 회사 왜 그만뒀는지?CRM 시스템에 왜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영어 잘하는지?기타.. 2024. 10. 21.
[취준일기] 링글 스피킹 테스트 Ringle Speaking Test 후기 요약1. 여타 영어 스피킹 시험과 구조가 유사함(토스, 오픽, 토플...)2. 채점 기준 알 수 없음(오픽/토플 스타일 중 어느 쪽인지 불명확)3. 채점 결과 알 수 없음4. OPIc 등을 대체할 시험으로 링글이 출시한 신규 서비스(ex. 듀오링고의 영어테스트) 한 외국계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시간이 약간 흐르고 링글 스피킹 테스트 요청이 들어왔다. 엥... 영어 테스트?외국계 회사에서는 Video Assessment를 1차 면접으로 치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미리 면접 수준으로 영어 스크립트를 준비해야하나고민이 되었다.  검색해보니 토익 스피킹과 유사하고,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한다.  시험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 식이다. 샘플 테스트로 문제 하나를 연습해볼 수 있다.  채점기준과 시험 유형을 가져왔.. 2024. 10. 14.
[취준일기] 첫 서합 메일함에 서류 결과 메일이 도착했다.이번에도 탈락이겠지 싶어서 그냥 무심하게 스크롤을 내리는데,의외로 합격이었다. 오. 분명 어제까지 심란했는데,갑자기 다른 회사에서도 인적성과 인터뷰 관련 이메일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다음 일주일이 무지 바빠졌다.감사합니다!(기뻐서 평소 먹고 싶었던 회덮밥과 초코라떼를 실컷 먹었다ㅎㅎ) 2024. 10. 11.
[취준일기]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취준은 의사결정의 연속인 것 같다. 어떤 공고, 직무에 내 한정된 리소스를 쓰는가, 를 결정해야한다. 그래서 고민되는 순간이 많다. 결과가 당장 보이지 않는데 어떤 우물을 파야하는지 결정해야한다. 취직, 이직 관련 컨텐츠를 보다보면 회사와 연애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면접은 서로를 알아가는 소개팅이란 말도 있다. (반대로 소개팅이 면접 같다기도 하고…?👀) 또 최근엔 이런 글도 봤다. “저.. 전 직장으로 돌아가도 될까요?” “전애인이랑 다시 만나는 거죠. 전직장이든 전애인이든 전 비추합니다~” 나이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비슷하다. XX살 넘으면 좋은 사람(회사) 찾기 힘들죠… XX살이 마지노선…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인스타에서 이런 글도 눈에 들어왔다. ”어떤 사람은 본.. 2024. 10. 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