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기

[일상일기] 두 번째 진로상담, 일곱 번째 심리상담

발상 2024. 10. 17. 23:41

#베스컨설팅 #오렌지카운셀러
두 번의 면접을 끝내고 다시 소강상태를 맞아서 남기는 기록이다. (+떠오르는 것 주절주절)


 
크몽 베스컨설팅에서 10월 초에 두 번째 진로상담을 받았다.
 
Key takeaways
 

  1. 커리어의 시작과 끝을 먼저 고려하자. (입직 목표와 최종 목표)
  2. 최종 목표는 계속 구체화, 정교화 시켜나갈 수 있다.
    (IT → B2B 솔루션 업계 → 제조 회사의 물류 솔루션 → 계속..)
    (비즈니스 분석 → 비즈니스 니즈 분석, 사업모델 분석, 재무/손익 분석, 시장 분석...)
  3. 어디에 취직하든 회사의 ARIOSE를 파악할 것
    (Activity, Return, Input, Output, Satisfaction, Environment)
    (어떤 업무를 할 때 시간이 잘 가는가? 내가 산업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이 기대가 되는가? 등)
  4.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어떤 수단을 통해 사회에 전달하고 싶어하는지 설명하는 것 = 자아실현
    (흑백요리사에서 요리사들이 자신에 대한 히스토리를 설명하고, 작품을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것처럼)
  5. 업계의 용어를 최대한 많이, 정확하게 사용하기

 
Lesson Learned
 

  1. 회사/직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하는 기준이 단순 연봉/브랜드 이상으로 정말 세세하다.

    실제로 현직자와 얘기를 나누다보면, 직무를 바꾼 이유가 ARIOSE에 포함이 된다.

    밖에선 알 수 없는 업의 특징(복장 규정, 직업병(ex. 법무팀에서 일하면 걱정이 많아진다고 함), 매일 해야하는 일(ex. 치과의사라면 매일 환자 입구멍 보기 →  스트레스 과다) 등등)이 커지면 내가 회사/직무를 바꾸는 데 이르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오렌지카운셀러에서 7번째 심리상담을 마쳤다. 다음 주가 마지막이다.
 
Key takeaways

  1. 내가 누군가의 말을 듣고 무례하다는 감정을 느꼈을 때, 숨기지 말고 표현할 것.
    내 감정을 표현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다 깨지는 것은 아니다.
  2. 누가 나를 비판한다고 해서, 다 수용해야 하는 거 아니다. 죄책감 덜기.
  3. 주1회는 쉬기
  4. 부족한 나를 자아에서 분리하려 하지 말고 인정하기 

 
Lesson Learned

  1. 남한테 싫은 소리 하는 게 싫다. 그리고 망신 당하지 않으려는 마음도 크다. 이것 때문에 방어적인 태도가 형성됐다.
    ex. '나도 너한테 싫은 소리(단점 지적) 안할테니까 너도 하지 마'
  2. 불쾌한 일이 발생했을 때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걸 멈춰야 한다. 걍 킵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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